본문 바로가기

게임/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야생 일지 1편


T, P, K씨
세 명과 함께 시작한 야생
매우 즐겁다 ㅋㅋ

이번이 몇 번째 야생인지 모르겠다

마인크래프트 야생의 묘미는
처음에 다같이
아무 장비도 없는 채로
맵에 뚝 떨어져
재료를 구하고 집터를 만드는 것이다.

너무 재밌었나..
사진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그냥 며칠 지난 지금부터
일지를 써본다



아니,,
집터를 잡았는데 저기 안밝혀놨더니
해골바가지가
화살들고 ㅋㅋㅋ
저멀리서 공격한다



오랜만에 다시 마인크래프트를 했더니
업데이트 된 것들이 많았다

그 중 하나가 망원경인데
아주 재밌다 ㅋㅋ
p씨와 k씨가 대치중인데
망원경으로 집에서 훔쳐봤다


이것도
새로 나온 동물이다
미간이 넓어서 너무 귀엽다

이름이 어렵던데..
아홀로틀!
색이 다양하다
파란색 아홀로틀이 귀하다더라
한 번도 본 적 없음

그런데
저기에 아홀로틀을 풀어두기만 하면
이름표를 줘도 자꾸 죽는다

죽지마..
가끔 생기는 좀비땜에 죽는 걸까

물에 오래 나와있으면
죽는 특성이 있다고 하는데
물에 저렇게 기어 나와있어서 그런걸까

움파룸파야.. 오래살자
현재 풀어둔 움파룸파는 모두 죽었다
꺼이꺼이



마인크래프트 동물들은 참 귀엽다
늑대
눈 빨개져서 쫓아오는건 극혐이지만
벽에 낀 늑대는 너무 귀엽잖아!

한 번은 p씨가
늑대를 무한 번식해서
우리 집에 다 깔아둔 적이 있었다

화면 돌리다가 한 대라도 쳤으면
난 죽었을거야..
그 맵 바로 리셋해서 다행이었다.ㅎㅎ



이건 기록해야 돼!
방어4 짜리 인챈트 책이
에메랄드 21이라니

최고다

33짜리 뜨고 가격이 싸다고 생각해서
주민 작업 성공 외치면서
박제했는데

주민 작업 하다 보니까
방어4짜리가...!
21!!

어차피 물약 작업으로 에메랄드 1이 될테지만
그래도 싸게 나오면 기분이 너무 좋다

이번 야생에서는 물약 작업 하는게
너무너무
귀찮기도 하고..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

사탕수수 자동공장이 막혔다.

사실 물약작업은 피하지 못할 것 같다...

디스펜서로 물을 내뱉게 해서
사탕수수 흙을 업데이트 하던 방식도,
흙이나 모래로 피스톤으로 밀어서
업데이트 하던 방식도


다 막혔다.



그래서 사탕수수 수작업으로
키운다고
사탕수수 밭 옆에서 낚시 한다..

낚시한다고 고개 박고 있는데
k씨 쭈구리기로
슬금슬금 등장하는데
완전 웃겼다.



주민 작업할 때
바보 주민을 죽이는 일은
필수다..
침대 차지하는 필요없는
존재니까!

그런데 너무 잔인하다

주민상점 옆에
주민 죽이는 공간을 만들어놨다

용암으로 죽일때는
표정이 안보였는데

물로 죽이니까
주민들이 자꾸 애처럽게 본다

p씨가 옆에서 같이 보다가
어우 너무 잔인해
하면서 튀었다.

잔인하긴해...ㅜ

하지만 때려서 죽이면 평판이 낮아지니까..
아니면 내가 철골렘한테 맞아서 뻥 날아가니까
익사시켜버리기..ㅜ


우리 동네
t씨는 홍길동이다.

t의 흔적이 맵 여기저기에 있다.

t씨의 새로운 아지트에
초대받아서 갔다

낚시대로 t씨 사냥 성공~

t씨는 바로 다음날..
다시 또 새로운 아지트를 찾아 떠났다

박수 짝짝



마지막으로
p씨에게 한 마디 남기면서
일지 마무리..

p 싸장님
닭농장 관리 좀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편 보러가기!

 

https://goatblack.tistory.com/9

 

마인크래프트 야생 일지 2편

사탕수수 자동수확.. 업데이트 후 사탕수수 자동농장이 막혔다. 그래서 T씨는 참지 못하고 바로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달려가 장치 실험을 했다. 결과부터 말하면 성공이다! 제로틱이 아닌 사탕

goatblack.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