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야생 일지 13편

혹시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분 계실까요?

그렇다면,,,
제가 조금 더 부지런해질게요

T씨네
성 건설현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나의 버섯마을 건설 현장으로
출근중 …

ㅋㅋㅋㅋㅋㅋ
산넘고 물넘고가
이런 걸 말하는게 아닐까

산을 넘기 위해
사다리 열심히 설치함 ㅋㅋㅋㅋ

(딱지날개를 쓰면 될 것을…쯧쯧)
(무서운걸 어떡해요!^.ㅜ)

현재 버섯마을
진행 상태

완벽한 한 채
+
짓다 만 버섯 기둥

이제 속도를 올려서 뚝딱뚝딱 해볼까

뚝딱뚝딱하면
버섯 기둥이
세 개가 생기죠

캬캬캬캬캬

스머프 빌리지 게임에서는
스머프 직업에 따라
버섯 집의 지붕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지붕에 대한 건 고민 좀 해보려고
기둥부터 작업!

위에서 보니
지형을 너무 잘 고른 것 같다
너무 이쁘다~

지붕 작업 하느라고
침대가 없어서
못잤더니

좀비 파티 열림

파티에
참여 원하시는 분은
초대장 없이
입장 가능하십니다

오셔서
함께 어울려 즐기시고
마지막엔 좀 죽여주세요 ㅜㅜ
저 내려가고 싶어요...

살짝 보이는 지붕
소재가 뭔지 눈치채신 분 계신가요?

바로바로!

>>>건초 더미<<<

혹시 스머프 빌리지 게임을
하신 분은
아실까요?

농부 스머프 집을
따라서 만든거에요!

좀 비슷한가요?

건초 더미로 지붕을 만드니까
확실히 농부 집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농부 스머프 데려와서
저 집에서 살게 하고 싶다

파랭이 스머프~

마크엔
파랭이 스머프 대신

P씨가 있지

그런데 이제
험악한 표정을 곁들인....

ㅋㅋㅋㅋㅋㅋ
왜 그런 스킨을 끼고 와서

인테리어 하는데
몰래 구경하는 거야 대체
ㅋㅋㅋㅋㅋㅋ

모닥불 놓고 화로 만드는 자리에
쏙!

농부 스머프 집을 다 짓고 나오니까

저 해골바가지가
지붕에서
날 엄청 쐈다

ㅡㅡ

지붕에 있어서
활로 죽여야 하는데

난 항상 칼만 들고 다녀서
그냥 계속 맞고 다님...

지붕을 계단블럭으로 하는 이유...

저렇게 그냥 블럭으로 하면
좀비가 생기기 때문

결국,,,
지붕 위에 랜턴을 설치하기로 결정
ㅋㅋㅋㅋㅋㅋ

밤새 화살로 맞고 나서야
랜턴,, 설치해야지,,
하고 움직이는 나란 사람 ㅋㅋㅋㅋ

미리미리 설치하라구!

이제 버섯 집 짓는거
식은 죽 먹기라서

바로 그냥
세 채 지어버리기

낮에는
좀비 대신 염소가 반겨주는구나

비켜

팍씨!

(여러분은 지금
강약약강을 보고 계십니다)

(강한 좀비한테는 맞고 다니면서
약한 염소한테는 팍씨하는,,,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강약약강....)

한 채는 그냥 똑같이
버섯 블럭으로 지붕을
만들주었다

그리고!

과연 저 자갈 슬레이트는
어떤 스머프의 집일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대장장이 스머프네 입니다~^_^

그냥 제 마음대로
정했어요

왠지 자갈 슬레이트 지붕집에
대장장이 있을 거 같지 않아요?

왜요
실망했어요?

스머프 빌리지 게임 속 집 지은 줄 알고
농부 스머프 집 같은 사진 기대했어요?

메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말아요
따라 지은건 뒤에 또 나와요

이렇게 해서~

차례로
맨 왼쪽 농부 스머프집~
대장장이 스머프 집
빨간 버섯 집
일반 버섯 집
그리고! 맨 처음으로 지었던 버섯 집

다섯 채 완벽하게 완성!

전 이제
버섯 집 장인이에요.

두 채 정도는
금방 지어요

후후

버섯 집 짓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마크에 다양한 텍스쳐와
다양한 블럭이 있더라구요

활용도가 참 높아요

왼쪽은 지옥에 앤더맨 있는 지형에
파란 나무 잎이에요

평소에 쓰지도 않다가
번뜩 생각나서 활용함

오른쪽은 노란색 양털!
마크에는 양털에 약간의
텍스쳐가 들어가 있으면서
색이 다양해서
활용하기 아주 좋음!

저 두 채를 지은 이유는
두구두구두구

이런 집이 있길래
비슷한 느낌을 내보려고

뚝딱 해보았습니다

야호

밑에 기둥까지
지붕 색으로 하기엔
좀 부담스러워서
내 마음대로 변형

파란색 노란색 둘 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두 채 나란히!

이쪽에서 보면
마을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보임

농부
대장장이 기본 집들
파란지붕 노란지붕 집들까지!

아기자기 끝판왕!

저기 파란 집 위에
블럭 있는 거 보신 분?

관찰력 아주 대단하십니다

정글나무 필요해서
묘목 심고서
캐다가
손 안닿길래
캐다 말았음

언젠간 캐겠지

언젠간..........
과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머프 집 등장!!!!

이건
스머프 마을 지어야지 할 때부터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있었던 집이다

설명하기 전에

게임 스머프 빌리지에 구현된
버섯 집부터 보여줘야 함

wow

너무 비슷하게 잘 만들지 않았나요

대답 강요는 아닙니다

그냥 제 마음에 들어서
자꾸 예쁘지 잘만들었지
묻게 되네요 크흠,,

저 버섯 색깔하며
중간중간 물감 느낌 내기 위해
색있는 양털 넣은거 하며

바로 그냥 미술가 스머프 집
구현도 100

어디서 보고 지은 것도 아니고
버섯 집 건축만 따와서
혼자 이렇게 지어본겁니다!!!

그래서 더 뿌듯해요 호호

두고두고 보면서
만족해 할 집인 것 같습니다❤️

(하트까지 등장)
(진심)

다음 집 짓는데
지붕 만들다가
블럭 하나 제거했더니

거미가 쑉!

건드리지 마라
나 화났다

너가 건드리면 나 떨어진단 말이야

멈춰 거미!!!

이 집은
스머프 빌리지 유일한 여자
이름이...
크흠...
아 이름 뭐였지

스 머 페 트

네이버 짱
다 나옴

하트 집은 바로바로
스머페트 집!!!!

흰색이랑 핑크색을 섞는 것보다
하트를 하나 넣어주는 게

피터패트 특징을 더 드러내는 것 같아서
하트 하나 박아주었다

덕분에 피터패트의
러블리함이
살아나는 집이 되었다!!!!!

이쁘다...


(이상한 점 눈치 못채셨나요?)
(스머패트가 피터패트가 되는 기적)
(일부러 수정은 패스합니다)
(왜냐면 바보같아서 웃겨요)
(뭔 피터패트얔ㅋㅋㅋㅋㅋ)
(밑에 문단 글 쓰다가 엥?
내가 왜 피터패트라고 하고 있지? 하고서
위에 올라와봤더니
다 피터패트임ㅋㅋㅋㅋㅋㅋ)

맨 왼쪽
보라색 자홍색 양털 지붕 집은!!!

바로바로!

시인 스머프 집!

좀,, 비슷한가요?

ㅋㅋㅋㅋㅋㅋ
제 기준에서는 참 이뻐요 ㅎㅎ

이렇게
시인 집, 화가 집, 스머페트 집까지
완성!

(제대로 씀. 스.머.페.트.)

---

드디어 스머프 빌리지의
집들이 생겼답니다

한 채 한 채 지을때마다
뿌듯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뿌듯해서
광대가 계속 올라가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포스팅 하려니
사진함 스크롤을 참 많이 내려야 하네요,,

그만큼 밀린 사진들이 많다는 거겠죠,,
또,, 그만큼 앞으로 포스팅하고 얘기할거리가
많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부지런해질게요,,,ㅎㅎ

마지막은
P씨가 보내준

예쁜 제 스머프 마을 버섯 집 입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